동광제약 홈페이지에 새롭게 추가된 "이달의 동광人"에 초대 동광人으로 선정 되신것을 축하드립니다.
많은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신점이 선정의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정대기 이사님! 반갑습니다.
- Q. 이달의 동광인에 선정된 소감은?
- 굉장히 영광입니다. 부족한 저를 이달의 동광인으로 처음 선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제가 그럴만한 자격이있는지 송구스럽고 미안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Q. 입사하신지가 올해로 몇 년 되셨나요?
- 1977년8월10일 입사했으니 만37년9개월 됐네요.
- Q. 입사하셨을 당시 동광제약은 어떠했나요?
- 그 당시 동광제약은 감기약 노바킹, 소화제 판타제 등으로 업계에서 꽤나 이름있는 회사였습니다. 또 스위스산토스제약과 합작으로 제품생산도하였고 인삼제품 등 수출실적도 많았고 군납까지하던 그런 시절이었습니다.
회사는 서울 구로동 수출산업공단에 위치하였는데 공단 내 유일하게 토요일 오전 근무를 하였죠. 당시 공단 내에서는 대부분 섬유, 전자 업종이 주류를 이루었는데 저희가 토요일 퇴근시에는 공단 내 다른회사 직원들이 많이 부러워하고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 Q. 지금까지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가요?
- 1993년 평택 공장으로 GMP 공장을 준공 이전하였을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 부지 선정부터 공장설계, 건축, GMP 적격업체지정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을 저도 생산부 대표로 참여하였고, 공장 이전으로 인한 재고 확보를 위해 밤새워 직원들이 생산을 하면서 새로운 최신 시설로 이전 한다는 기대감 등으로 직원들이 같이 고생하면서 KGMP 적격업체로 지정된 때가 아무래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 Q. 본인에게 동광제약은 어떤 의미로 기억하시나요?
- 저에게 동광제약은 은인이죠. 제가 이곳에서 제 청춘을 바쳐 근무한 곳이기도하고 저희 아내도 이곳에서 만나 결혼하고 딸 셋을 공부시키고 결혼까지 다시켰으니 말입니다.
1997년 IMF 시절을 겪는 등, 어려운 시절도 있었고 당시에는 많은 사람들이 회사를 떠나야하는 일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일할곳이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릅니다.그런 의미에서 동광제약은 저에게 큰 은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동광제약과의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고 제가 나중에 이곳을 떠나더라도 동광제약을 잊지않고 계속 성장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겠습니다.
- Q. 동광제약 홈페이지를 방문하신분께 어떤 얘기를 하고 싶으신가요?
- 저희 동광제약은 1952년 설립된 63년의 전통을 가진 회사로써 다양한 전문의약품 등 150여종의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제품을 생산하여 질병에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도록 저희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질문에 성심껏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달의 동광人"은 릴레이로 다음 동광人이 선정이 됩니다.
- Q. 마지막 질문입니다. 2015년 7월 "이달의 동광人"을 추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추천인 : 공장 유서현계장
사 유 : 동광제약 공장 130여명의 점심 식사를 책임지고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식단을 짜고 있는 유서현 계장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