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이 작년 말 Teneligliptin 제제인 테디포정, 테디포엠서방정을 출시한 데 이어, 오는 4월 당뇨 신제품인 Dapagliflozin 제제 ‘다플로정(10m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Dapagliflozin 제제는 신장에서 SGLT-2를 저해시켜 포도당의 재흡수와 재순환을 억제하여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더불어, 인슐린 비의존적 혈당 강하 기전으로 저혈당 위험이 낮으며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도 효과적인 혈당 조절 효과를 갖는다. 이 외에도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에서 장기간 지속적인 혈당 강하 효과가 있으며, 혈당조절 외에도 체중 감소, 혈압 강하 등 다방면에서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동광제약은 ‘체중 감소 효과를 가지는 혈당 강하제’라는 key message로 다플로정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동광제약 관계자는 오는 2025년까지 매년 당뇨 신제품을 발매하며 당뇨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광제약은 신제품 다플로정 발매를 앞두고 해당 제품에 대한 영업부 대상 집체교육을 진행했다.

3월 13일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서울/경인본부, 종합병원지점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3월 14일 부산사옥(동/서부산지점, 부산병원지점, 경남지점), 3월 20일 대전역 KTX 신관(서부본부), 3월 21일 대구사옥(동/서대구지점, 대구병원지점)에서 전체 MR을 대상으로 2주에 걸쳐 이루어졌다.

 학술개발팀 담당자와 마케팅 PM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신제품에 대한 영업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효과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는 목적 하에 진행됐다. 다플로정 외에도 소화기 제품인 니자티딘, 항구토제인 라모원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