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제약은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조달청
(NSPA : NATO SUPPORT AND PROCUREMENT AGENCY)에서
주관하는 국제 의약품 입찰에 국내 최초로 참여해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NATO 조달청은 아프가니스탄 군 신탁기금을 통해
의약품 공개 입찰을 실시하였고,
동광제약은 동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참여,
동광 트리암시놀론주 등 총 7개 제품을 낙찰 받게 되었다.
동광제약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까지 NATO 의약품 입찰 사업은
미국 및 유럽 등의 선진 국가의 제약사들이 선점해 왔는데,
비서구권 최초로 동광제약이 낙찰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NATO 공급계약을 계기로 앞으로 국제기구 의약품
입찰 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국내 의약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광제약은 1990년 후반부터 베트남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는 20개국 이상의 국가에
약 70여 종류의 전문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